새해를 맞이해서 금연을 계획하신 분들 많습니다.
일단 금연을 시작하면 금단현상이라는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.
금단 현상은 뇌가 니코틴을 다시 받고 싶어서 이런 저런 변덕을 부리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즉, 이러한 시기를 잘 넘어가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?
금단현상 7가지 알려드릴테니, 이런 증상이 온다면 당연한 것이고 내가 금연을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.
금단현상 7가지
1. 식욕 증가
담배를 끊고 나면 먹을 것이 자꾸 땡깁니다. 입이 심심하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.
금단 현상이 온다고 간식을 많이 준비하면 금연 말고 다이어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무엇인가 먹고 싶다면 물을 많이 드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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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소화 장애
금연 후에 왠지 소화가 안되는 것 같은 증세를 많이 호소합니다.
하지만 대부분 밥먹고 난 뒤 흡연이 습관이 되어서 그러한 것입니다.
껍씹기나 차 마시기 같은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집중력 감소
담배 생각이 자꾸나다보니 일에 집중을 못하는 것입니다.
무엇인가 입에 물어야 한다면, 가짜 파이프 같은 것들이 있으니 그것을 물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4. 기침과 가래
기침이 자주 나오고 가래가 목에 끼는 것은 몸이 정화되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
금연 후 1-2주 쯤 지나면 기침과 가래가 많이 멈출 것이고,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기침하는 증상도 많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5. 불안감(또는 예민함)
니코틴이 뇌에게 제공하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불안감과 예민함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운동이나 다른 집중 할 것을 찾아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그리고 따듯한 물에 반신욕이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.
6. 변비
화장실에서 큰일을 볼때 늘 흡연을 하던 사람의 경우, 금연 후에 변이 잘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것 역시 습관이 문제인데요. 물을 많이 마셔주고,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.
흡연자면서 소변을 자주 보시나요? 그렇다면 당신도 혹시!!
7. 흡연 충동
금연 후 일주일쯤 지난 시점부터 다시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.
일주일 또는 한달 정도 참으면 언제든지 다시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심해지는데요.
이러한 고비를 잘 넘겨야 하며, 특히 술을 마신 다음이 더 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금단현상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.
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금단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.
중요한 것은 고비가 올때 그리고 금단 현상을 잘 버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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